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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유일 ‘항공 전문인력’ 양성 메카로 우뚝 선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최종수정 2021.04.15 13:00 기사입력 2021.04.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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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신공항 시대 앞두고 항공산업 미래 이끌어

‘동남권 항공 거점대학’ 향한 항공대학의 힘찬 비행

신라대 항공대학 실습 현장. [이미지출처=신라대학교]

신라대 항공대학 실습 현장. [이미지출처=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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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울산·경남지역에는 항공에 연관된 다양한 산업 분야를 다루는 항공 특성화 대학교가 딱 1곳 있다.


5개 항공 관련 학과가 모인 단과대학인 ‘항공대학’을 가진 대학교, 백양산 자락의 캠퍼스에서 김해공항을 내려다보며 항공산업의 미래와 혁신을 꿈꾸는 대학, 신라대학교이다.

■ 항공교통관리학과 신설로 5개 학과로 확대된 신라대학교 항공대학


동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운영하는 신라대가 올해 항공대학을 더 키웠다.


신라대는 올해 항공교통관리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이름을 항공물류학과로 바꿨다.

2022학년도부터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물류학과, 항공교통관리학과 등 5개 학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신라대는 이번 확대개편을 통해 항공운항, 항공정비, 기내서비스, 항공물류, 교통 등 항공 산업 주요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종합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신라대는 항공교통종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항공교통관리학과를 신설했다. 운항관리사와 항공교통안전관리자, 물류관리사 등 이 분야의 핵심인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항공법규, 항공무선통신, 항공안전관리, 공항운영 등 운항관리와 항공교통관제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내 IoT실증센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실습교육도 마련할 계획이다.


항공교통 분야 기관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분야의 자격증 취득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구체화 되면 동남권 관문 도시인 부산의 역할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 인력육성과 저변 확대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지역 내 항공 산업에 대한 인식 확대와 미래 인재 빌드업(Build up)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항공 산업의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신라대는 신공항 운영에 필요한 지역 항공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런 요구에 발맞춰 항공대학 소속 학과의 인기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신라대는 항공대학 소속 학생들이 앞으로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항공 관련 공기업, 화물항공사, 항공직렬 공무원, 여행사 등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공대학은 전문가 초청특강, 실습, 각종 자격시험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신라대 항공대 학생들. [이미지출처=신라대학교]

신라대 항공대 학생들. [이미지출처=신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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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항공기 조종분야 및 항공정비사)


신라대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기 조종분야 전문교육기관’이자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이다. 신라대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한 교육과정, 교관의 인원·자격 및 교육평가 방법 등의 훈련 운영기준을 충족시켰음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국토교통부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자가용조종사, 계기비행자격, 사업용조종사 등 필요한 자격을 쉽게 취득할 수 있다.


또 항공정비학과 학생들은 졸업 이전에 항공정비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항공정비사 자격증 2차 실기시험 중 작업형을 면제받을 수 있어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이 쉬워진다.


■ 항공분야 전문 인력양성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신라대는 항공대학의 교육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학생들의 모의 비행 실습을 위해 텍사스 오스틴 레드버드(Red Bird)사에서 제작한 최첨단 항공기조종 시뮬레이터와 VR시뮬레이터 제품을 도입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 기자재는 미국 연방항공청 인증 제품이다. 여기에 A320 항공기의 객실 기자재를 도입해 만든 객실승무원 훈련용 모의시설(Mock up)과 어학실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B737 여객기에 사용된 CFM-56 터보팬 엔진을 비롯한 각종 항공기 엔진을 활용해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스나(Cessna) 172 항공기와 공군 F5E 전투기, 리어젯(Learjet) 제트 항공기, MD500 헬리콥터 등을 수업 기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실습동(격납고)을 만들어 이곳에서 현장 실무중심형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대는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항공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 국내외 항공분야 기관과의 탄탄한 네트워크


국내외 항공 관련 기관과 폭넓은 네트워크는 신라대의 강점이다. 신라대는 그동안 교육 내실화를 위해 항공분야 기관과의 산학협력에 집중해왔다.


2019년 세계적 항공조종 전문기관인 미국 시에라 항공에비에이션과 항공조종훈련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항공정비 분야의 명문인 뉴욕의 본 대학과도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항공인력 양성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대한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학생들의 실습, 인턴 및 취업에 필요한 기반을 다졌다.


협약을 통해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 미국에서 8개월에서 1년간 비행실습훈련을, 항공대학 소속 학생들은 2+2 복수학위 및 3+1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기해외연수 등을 받을 수 있다.


신라대는 협약기관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은 물론, 항공분야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글로벌 역량도 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부·울·경 지역 대표하는 항공인력 양성 메카로”


항공대학 김재원 교수는 “5개 학과로 확대 개편한 신라대 항공대학은 항공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부울경 지역의 대표 항공 인재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동남권 항공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힘있게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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