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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업 현장 행보 '잰걸음'…獨 머크 대표와 화상회의

최종수정 2021.04.14 07:00 기사입력 2021.04.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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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업 현장 행보 '잰걸음'…獨 머크 대표와 화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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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업 현장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이천 SK하이닉스 공장을 시작으로 주성엔지니어링 용인R&D센터, 평택 스마트팜 기업, GC녹십자 용인R&D센터 등을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에 250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한 독일 머크 일렉트로닉스사 대표와 화상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은 투자협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두 기관의 지속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지난해 10월 평택 포승공장에 250억원을 들여 LCD테스트용 부품공장과 OLED 발광소재 공장을 증축하는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 지사는 1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머크 일렉트로닉스사 CEO와의 화상 면담에서 "머크사가 오래 전부터 경기도에 많은 투자를 해 지역경제 발전이나 일자리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 지사는 "머크사가 새로운 인재를 구하고 역량을 발굴해서 유용한 인재로 키워나가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며 "경기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카이 베크만 대표는 "머크의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는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연구 및 제조분야의 허브인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고객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고객의 성공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적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개발과 공급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앞으로 5년간 경기도에 2억 유로(약 2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기술계 고등학교와 대학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도와 함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머크 일렉트로닉스는 353년 기업 역사를 가진 독일 머크사의 3대 계열사 중 하나다. 세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연구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평택, 안성, 안산, 시화, 반월 등에 6개 연구,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인원은 800여명이다.


머크 한국법인은 1989년 국내 진출한 뒤 32년간 디스플레이 반도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전자재료 및 생명과학과 헬스케어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2019년 한국매출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한국 머크는 총 11개의 사이트에서 1350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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