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2일 ‘중랑구 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류경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 교육지원정책의 추진방향 및 오는 5월 준공되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운영방안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중랑구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 지난해 11월 설립,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장, 학부모회, 혁신교육 관계자 등 각계 각층의 교육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교육지원 정책 수립 및 결정의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발전위원회 개최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중랑구는 교육경비를 70억으로 확대,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월4일 상봉동에 문을 여는 방정환 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센터, 평생학습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교육복지센터 등을 한 곳으로 모은 교육복합시설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하 2, 지상 7층, 연면적 1813㎡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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