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방사능 오염수 방류 앞둔 일본에 "폐수처리 신중해야"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중국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결정을 앞둔 일본에 우려를 표했다.


12일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해양 환경과 식품 안전, 인류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폐수 문제 처리는 국제 공공 및 주변국 이익과 관련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중히 잘 파악하고 관련 당사자들이 참여해 해양 환경과 식품, 인류 건강에 가져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제사회가 일본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일본이 국제 공공 이익에 책임을 지는 것은 자국민의 이익을 책임지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일본이 책임감 있는 태도로 후쿠시마 원전의 폐수 처리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길 요구했다"라고 했다. 일본은 13일 해양방류 여부를 발표한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