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석 장비 점검차 작업하던 3명
불산에 노출돼 화상 등 상해 입어

이천 SK하이닉스 제조공장서 불산 누출…작업자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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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장비 점검을 하던 작업자 3명이 불산에 노출돼 상해를 입었다.


6일 SK하이닉스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M16 반도체 공장 5층에서 불산이 점검대상 기기에서 소량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사고 직후 현장을 조사한 소방당국은 노출된 불산의 양은 500ml 미만으로, 작업장 주변으로 흘러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30)씨가 팔·다리에 화상을 입었고 함께 근무하던 B(27)씨 등 2명도 불산을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지보수 업체가 환경분석 장비를 시범 운영하던 중 이 장비에서 불산이 누출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불산 농도는 0%로 측정돼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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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 관계자는 "누출량이 비교적 적었으며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누출이 이미 그친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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