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6일 순천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4일부터 체험형 의료기기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에서 20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으로 확산할 것을 우려,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5일부터 순천시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추가 접촉자를 신속하게 분리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였다.
특히 밀접 접촉자 143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0명이 양성, 1415명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김 지사는 “지금껏 순천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해 왔듯 한 사람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소재 파악이 어려우면 경찰과 협조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도민은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 달라”며 “7일 시행되는 보궐선거에 대비해 순천시 주민이 안심하고 투표하도록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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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는 관내 80여 곳의 체험형 의료기기 판매업소에 대해 9일까지 방역 사항 등을 긴급 점검하고 동네의원 물리치료실, 목욕탕·사우나, 피트니스, 이·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시·군 합동으로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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