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카이스트·포스텍 '미래전략 수립' MOU … "국가전략화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에서 지역 차원 미래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한 국가전략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 및 포스텍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이철우 도지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국내를 대표하는 미래전략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이광형 현 카이스트 총장이 주도해 2013년 설립됐다. 미래전략연구센터를 통해 매년 '카이스트 미래전략'을 발행하고 있다.
앞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지난 2월 포스텍 박태준 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미래전략 연구 및 실천 과제를 함께 검토하고 있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은 인구, 기술, 기후변화라는 3대 미래변화 동인에 주목하며,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검토해 희망하는 미래상을 설정하고 도달하기 위한 다양한 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나노기술 등의 눈부신 발전에 따른 각종 신산업 발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대응방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파급효과 극대화, 인공지능 교육도시 구축 등 거시적인 미래 프로젝트와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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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기술발전에 따라 사회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분권화 흐름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도 미래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미래전략 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선도할 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시범사업 및 후속연구를 통한 국가전략화를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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