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일선 파출소에서 물의를 일으킨 초대 충남 자치경찰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6일 도는 전날 오열근 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사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이를 수용해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 위원장은 지난 2일 천안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과 자치경찰제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다가 언쟁을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물이 든 종이컵을 던지며 폭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오 위원장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도는 오 위원장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장을 임명하기 전까지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직무를 대행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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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전날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치경찰제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었지만 오 위원장의 파출소 물의가 알려지면서 공식 출범시기를 무기한 연장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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