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아쿠아리움’ 해양관광도시 사천에 개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우종욱 기자] 경남에 4000톤급 1400여 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 등을 전시하는 아쿠아리움이 개장된다.
사천시는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5월 1일 개관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월부터 초양섬 바다케이블카 하부역사 인근 부지 7790㎡에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초양섬 지형을 활용한 계단식 형태로 초양도의 고도차와 해안선을 최대한 활용해 섬 특유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렸다.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건축물을 바탕으로 바다환경과 유사한 전시시설을 갖춰 최적의 관람 동선과 친환경적인 전시환경으로 조성된다.
전시는 하마, 수달, 비버, 물개, 악어 등 400여 종의 포유류와 어류, 파충류가 전시된다.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초대형 하마 등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동물과 1000여 종의 다양한 희귀 어종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멸종된 어종 및 전시가 불가능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수족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수조에는 자연채광을 도입하는 등 야생과 최대한 유사한 생활환경 등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구조로 조성했다.
1층은 해저터널, 사천의 바다, 깊은 바다, 별주부전, 빙하기,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 등이 들어선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 조류관, 잃어버린 도시,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 등이 전시된다.
3층은 비버의 댐, 추락한 비행기, 동물의 집, 수달의 놀이터 등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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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아쿠아리움 효과로 연간 80만명 이상이 사천을 찾게 되고, 직접 고용 창출과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시너지 효과로 삼천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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