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 수요 예측...'평균 현장 도착 시간 33초 단축' 효과

강원소방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 추진 [강원소방본부 제공]

강원소방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 추진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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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AI을 구급 현장에 도입하는 구급 수요 예측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빅 데이터 기반의 119 구급대 패트롤 출동 시스템으로써 구급 수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이동 출동하는 게 핵심 목표다.

기존의 신고 접수 후 출동하는 방식과는 달리 심정지중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대국민 생명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빅데이터·AI등 신기술을 적용했다.


강원소방은 2019∼2020년 2차례 시범 운영에서 평균 현장 도착 시간을 33초 단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능형 구급수요 예측 플랫폼 구축 계획' ISP 및 POC(기술검증)구축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또한 검증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는 평균 출동 거리 1.7km와 평균 출동 시간 4분을 단축해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환자 소생율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도출됐다.


강원소방은 내년에 시범 운영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 뒤, 화재·구조·생활 안전 분야로 영역을 넓혀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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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은 사업 완료를 통해 5분 내 현장 도착 생존율을 25% 이상 향상 시켜 향후 5년간 621명의 심정지 환자 생존 가능성을 높이고 연간 2200억 원 의료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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