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봄철 산악사고 대비 ‘긴급구조 안전대책’ 추진
5월까지 신속 구조 대응체계 확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연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탐방객과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를 막고,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추진된다.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18년 397건, 2019년 383건, 2020년 39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봄철(3~5월)에 발생한 사고는 343건으로 29.2%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일반조난 267건(22.7%), 실족·추락 184건(15.6%), 개인질환 113건(9.6%), 탈진·탈수 85건(7.2%)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코스를 충분히 숙지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충분한 스트레칭과 체온 유지를 위한 옷차림에 신경써야 한다.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각 시·군별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간이구조구급함 및 위치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또 SNS(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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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최근 날씨가 풀려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전남소방은 도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사고 긴급구조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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