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여수시와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회장 권오봉)가 상생 노사협력으로 노사 간 산업평화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노사민정 활성화에 전년보다 2억 원 증액한 12개 사업에 5억2000만 원을 투입해 노동자와 기업이 더불어 행복한 노사협력 상생 도시로 한 발짝 다가섰다.
여수시 노·사·민·정은 지난해 12월 28일 코로나19 국내 발생이 장기화되면서 노사민정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 및 중소 협력업체는 위기 극복과 고용 유지에 노력하고, 노동계는 방역수칙 준수와 안정적인 노사관계 확립을, 민·정은 임대료 인하, 소비촉진 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렇듯 노사협력 상생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데는 노동복지 실현을 위한 여수시의 노력도 한 몫 한다.
여수시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내달 학동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국비 35억 원 등 1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내년 5월 착공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복합문화센터 부지 내 별동으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설치해 근로자 편의 증진에도 앞장선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이 올해 8월 착공해 내년 준공되면 체험·실습식 안전교육으로 산업재해 사고사망 감소와 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노동자 권익보호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센터’, ‘노동상담소’, ‘여수산단 고령자일자리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며, ‘근로자 한마음 체육행사’ 등을 지원해 근로자 권익보호와 사기진작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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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 노동현안의 선도적 해결과 취약계층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 노동권리 보호에 주안점을 두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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