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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이 25일 일본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축구시설 J빌리지에서 시작된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J빌리지에서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출발식이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참석하지 않는다.

첫 성화 봉송 주자로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했던 2011년 축구 여자 월드컵 독일대회에서 우승한 일본 대표팀 '나데시코 재팬'의 멤버 16명이 나선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시작되는 성화 봉송은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7월 23일까지 121일 동안 진행된다.

약 1만명의 봉송 주자가 47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일본 전역을 달릴 예정이다.


하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우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918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것은 수도권 긴급사태가 해제된 지난 22일 이후 1000명 미만을 유지하던 확진자수는 1000명을 다시 돌파했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는 성화 봉송 행사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길거리 밀집 응원이나 거주지를 벗어난 원정 응원을 자제토록 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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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성화 봉송 모습을 인터넷 생중계로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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