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신안군 한국섬진흥원 양보 적극 환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신안군이 ‘한국섬진흥원’유치를 목포시에 양보한 발표와 관련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신안군은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의 꿈을 목포시에 양보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전경선 위원장은 “도의회 의원이자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도민의 뜻이 한자리로 모아져 다행한 일”이라며 “도민의 뜻을 결집해 반드시 전남에서 한국섬진흥원이 유치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뜻을 밝혔다.
신안출신으로 목포에 지역구를 둔 전 의원은 “신안군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제 원톱이 된 목포시는 시민과 도민의 열의를 담아 반드시 유치되도록 더욱 힘써주고, 전남도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목포시는 섬진흥원을 설치하고 신안군은 섬박물관을 유치하기로 역할을 분담 해왔으나, 신안군이 섬박물관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섬진흥원 유치에 뛰어들면서 그동안 두 지자체는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전경선 의원은 “현재 섬진흥원 유치는 전남을 비롯 인천, 충남, 전북, 경남 5개 광역지자체와 9개 시·군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 우리 전남은 사실상 단일화를 이룬 만큼 정계와 지자체, 주민이 모든 힘을 합해 목포로 유치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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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흥원은 국내 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다음 달 초까지 행정안전부의 현장실사를 마치고 같은 달 말까지 설립지역이 발표된 후 오는 8월 출범할 예정이다. 또 추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 407억원, 부가가치효과 274억원, 취업유발효과 279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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