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금리 하락에 뉴욕증시 강세‥인프라 투자 관련주 호조
테슬라, 3000달러 주가 전망에 2%대 상승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속에 강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 우려를 경계하고 있지만, 미 정부가 3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은 해당 분야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0.32% 상승한 3만2731.20에, S&P500지수는 0.7% 오른 3940.59에, 나스닥 지수는 1.23% 상승한 1만3377.54에 마감했다.
이날 미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0.044% 내린 1.688%를 기록했다. 이날 국채금리는 장중 큰 변동 없이 내림세를 유지했다. 하루 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눈치 보기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소비자 지출(PCE)에도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 지출이 많이 늘어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질 수 있다.
이날 뉴욕타임스가 바이든 행정부 경제고문들이 3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을 이번 주 대통령에게 보고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인플레 자극 요소는 이어지고 있다. 월가는 애초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규모를 2조달러로 예상해왔다.
이 소식은 캐터필러 등 인프라 관련 주식들을 상승세로 이끌었다.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금융주들이 일제히 약세였다. JP모건체이스가 2.6%나 하락했다. 골드만삭스도 1.4% 내렸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아크자산운용이 2025년 3000달러 주가를 예상한 영향으로 장중 5%대 강세를 보였지만 2.3% 상승세로 마감했다.
대장주 애플은 2.8% 올라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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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13달러(0.2%) 상승한 61.5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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