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사회문제 극복 첫 발 ‘마을공동체’ 지원 나선다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단위 공동체를 활성화해 각 마을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다.
도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22개 읍면동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공동체는 회계 등 기본교육과 개별 컨설팅 과정을 거쳐 ▲공동육아 ▲작은 도서관 운영 ▲마을환경 정비 ▲어르신 문화 활동 ▲창작연극 활동 등 각종 마을공동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천안시 백석동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아이를 함께 키우고 육아의 지혜를 배우는 육아공동체다. 이 공동체는 독서를 기반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배려·소통를 배우고 가족, 공동체 구성원과 유대감을 키우는 등 건강한 육아환경을 조성한다.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는 어르신께 다양한 배움과 놀이 문화를 제공한다. 해당 마을(유구읍)은 고령화 마을로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으로 꼽힌다. 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이 마을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갖게 하고 자신감·성취감을 높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분야?지역별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1개 이상의 공동체를 선정했다.
각 공동체에는 300만원~1100만원 사이의 활동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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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마을 구성원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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