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26개 금융도시 중 평가, 뉴욕 1위·런던·상하이·홍콩 순‥ 서울은 16위

세계 주요국 국제금융센터지수.

세계 주요국 국제금융센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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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세계 금융 도시 가운데 부산은 어디쯤 위치할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의 주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해 9월 40위에서 36위로 4계단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지수’는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후원하고 글로벌 싱크 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이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수이며, 전 세계 선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GFCI 지수는 매번 금융 도시 간의 치열한 제로섬 게임 양상을 보이며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번 평가에서 뉴욕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런던,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등이 높은 순이었다. 서울은 16위였다.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상승 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금융중심지 부산의 랜드 마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 6개 해외금융기업을 유치해 주목받았다.


이런 부산시의 노력과 글로벌 금융 허브를 향한 움직임이 해외 금융 관계자들에 긍정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로 인프라 확장 통한 해외 금융기관 지속 유치 ▲블록체인특구의 강점 살린 핀테크 산업 집중 육성 ▲부산국제금융진흥원(BFC)을 통한 해외 마케팅 강화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산시는 가덕도 신공항 가시화, 북항 통합개발 및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 등 대규모 개발 금융 수요를 모멘텀으로 삼아 아시아 금융 허브로의 전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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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양극화라는 악재 속에서도 해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해외 일간지 지면 광고, CF 송출과 구글 웹사이트 광고 등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알린 성과”라며, “부산이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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