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주관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출처=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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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는 올해 나무심기 사업으로 산림 2541㏊에 총 61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경제림 조성, 큰 나무 조림, 지역 특화조림, 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저감조림 등을 구분해 추진된다.

우선 도는 목재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리기다소나무 등을 친환경 방식으로 벌채한 후 1831㏊에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편백나무 등 12종·539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경제림 조성사업을 벌인다.


큰 나무 조림사업은 산불피해지, 소나무재선충병피해지 등 복구와 도로변 생활권 경관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증진을 위해 389㏊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내용으로 추진한다.

지역 특화조림은 지역 내 양봉산업 활성화와 산림자원화를 목적으로 밀원수특화림을 조성하는 것과 특색 있는 경관수 8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내화수림대를 조성해 생활권 주변 산림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 근교를 중심으로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사업을 병행한다.


도는 지난 13일 논산시 벌곡면에 1만4700그루의 백합나무를 심은데 이어 내달 20일까지 15개 시·군에서 일제히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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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춘 도 산림자원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산림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밀원 숲 조성에 힘쓰겠다”며 “올해 나무심기 사업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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