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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미국과 핵합의, 재협상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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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란이 미국과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두고 재협상은 불가능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란 국영 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JCPOA는 재협상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자바드 장관은 "2021년이 2015년이 아니라면 1945년 또한 아니다"라며 "그러니 유엔 헌장을 개정하고 종종 미국에 의해 남용되는 거부권을 제거하자"고 적었다. 이는 JCPOA 개정을 촉구하는 미국의 주장을 거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5년 미국과 핵합의를 타결했다. 그러나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핵합의 파기를 선언하자 이란은 2019년 5월부터 단계적으로 핵합의 조항의 이행 범위를 축소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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