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혁 지휘자 취임 연주…코로나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

진주시립교향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

진주시립교향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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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4일 저녁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고, 서경방송 및 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이번 첫 공연은 마티네 콘서트의 원조이자 예술의 전당 사장을 역임한 피아노계의 거장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았다.

첫 시작은 부드러우면서 대담함, 부드러움의 연속이라는 평을 받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 D 장조 Op. 36>으로 문을 열었다.


두 번째 곡 <트리플 콘체르토 C조 Op. 35>는 베토벤 중기에 베토벤의 음악적인 색깔이 보이는 시기에 작곡된 작품으로 세 악기에 고루 균형을 갖추고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마지막 곡으로는 스트라빈스키의 최초 발레 음악이자 출세작인 '불새'가 등장했다. 이반 왕자와 불새, 마왕 카체이가 등장하는 러시아의 옛 전설을 발레 음악으로 만든 것으로 다양한 연주 버전 중 1919년 버전으로 연주됐다.


정인혁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한스 아이 슬러 지휘과와 같은 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마에스트로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 제2회 전국 지휘캠프 최우수 지휘자 선정을 시작으로 일본과 독일에서 잇따라 데뷔, 도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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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시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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