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국내 지방자체단체로는 최초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정회원에 가입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관련 세계 2400여 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반도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설립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반도체 협력 기구다. 국내 350여 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도는 이달 중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현황과 연구개발(R&D)센터가 입주할 성남 킨스타워, 중소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담은 뉴스레터를 국제반도체협회를 통해 소개한다.
또 협회 회원사의 날 등 각종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경기도의 반도체기업 입주 공간을 홍보한다. 도는 앞서 지난 달 500여 회원사에 이메일로 이 같은 내용을 홍보했다.
류호국 도 투자진흥과장은 "회원 가입 이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활동을 온ㆍ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클러스터로 부상하는 가운데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반도체 행사 등을 활용해 반도체 분야 기업인 네트워크 확대와 도 투자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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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중심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가 지자체를 회원으로 받아들인 것은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는 최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의 연이은 투자와 글로벌 협력사들이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의 세계 최고 투자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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