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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족에 테슬라 공장 일시중단...머스크도 트위터서 시인(종합)

최종수정 2021.02.26 10:59 기사입력 2021.02.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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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조업중단 장기화 우려에 8% 급락
머스크, "어제부터 조업재개" 급히 트윗올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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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에 테슬라도 전기차 조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직접 테슬라 공장이 전기차 조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었음을 시인했다. 다만, 그는 곧 조업을 재개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전기차 세단인 모델3 생산을 2주동안 일시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프리몬트 공장의 모델3 생산 중단은 22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이 반도체 부족문제로 이틀동안 문을 닫았지만, 어제부터 조업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조업중단 장기화 우려로 전날보다 8.06% 급락한 682.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 조업중단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문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주요외신들은 테슬라가 지난달 반도체 부족으로 일시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다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차량용반도체 수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사태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차량판매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제조사들이 생산을 줄이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시장 예상과 달리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량 수요가 급격히 회복,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제히 제조대수를 늘리면서 반도체 부족문제가 심해졌다.

이러한 수급불균형 문제에 텍사스 한파와 정전에 따른 반도체 생산 감소 여파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주 최악의 한파로 대정전 사태가 발생한 텍사스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자율주행 관련 반도체 칩을 텍사스 삼성공장에서 공급받고 있는 테슬라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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