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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첫날 최소 5300여명 접종

최종수정 2021.02.25 16:11 기사입력 2021.02.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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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접종 동선 등 점검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접종 동선 등 점검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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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정부가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첫날 접종자가 최소 5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25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전국에 동시적으로 시작된다"며 "26일에는 전국 213개의 요양시설 5266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92개 요양병원은 이와 별개로 병원별 여건을 고려한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을 시행하는 만큼 첫날 접종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오는 27일 접종이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은 첫날 300명이 접종 대상이 됐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예정이다.


정 반장은 '1호 접종' 논란에 대해서는 "특정인 1명을 1호 접종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말씀드리기보다는 접종이 시작되는 첫 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6일 오전 9시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미만의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분들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첫 접종이 특정 지역·병원·시설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시설에서 모두 동시에 진행이 된다"며 이러한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기준 동의 현황도 공개됐다. 정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설 등 4156개소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중 28만9000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93.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코로나19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 143개소와 35개소의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진 동의 대상자 5만4910명 중에서는 5만4498명이 접종에 동의해 동의율은 95.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한 총 동의율은 34만4181명 중 34만3978명이 동의해 94.0%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검수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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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반장은 같은 코로나19 전담병원 내에서도 코로나19 환자 전담의료진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일반병동 근무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모든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국제기구와 각국의 의약품 허가 당국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백신"이라며 "모두 기준을 충족한 백신들이고 백신의 종류에 따라 우열을 논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최초 접종일 다음 날인 27일부터 누적·일일 접종현황과 전국·지역별 접종인원, 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의 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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