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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대폭 확대 … 42개 과정 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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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프로그램 30% 늘려 역대 최대 규모 …

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대폭 확대 … 42개 과정 8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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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는 2021년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총 42개 8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과정은 32개 과정 540명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에서 국비를 전액 지원하는 35개 과정과 대구시에서 시비를 추가 투입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으로 나눠진다.

여성가족부 주관 국비지원 과정은 장기교육(1개 과정), 고부가가치직종(3개), 기업맞춤형(12개), 전문기술(3개), 창업지원(2개), 일반(14개) 등 총 35개 과정이다. 참여 가능 인원은 695명이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여성 IT 인재 양성과정인 장기교육과정을 신설, 8개월간 긴 교육기간을 거쳐 신기술·고숙련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대구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을 별도 운영한다. 7개 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3개(IT, ICT 등)과 창업지원 4개(IT+패션, ICT, 식품 등)로 이뤄진다. 이들 과정은 4월 이후 운영된다.

직업교육훈련은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3~12월 기간 동안 교육과정별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다.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훈련생은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력단절여성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 재취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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