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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박형준 1위 견고…이언주는 김영춘에 오차범위 내 뒤져

최종수정 2021.03.19 08:59 기사입력 2021.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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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박형준 1위 견고…이언주는 김영춘에 오차범위 내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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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부산시장 보궐선거 가상 대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크게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에서 이언주 예비후보가 나선다면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 의향은 94%에 이르렀으며, 현안인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고려해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절반을 넘겼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부산시 거주 유권자 10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여야 예비후보들을 모두 보기로 들어 물어보니, 박형준(33.2%), 김영춘(22.2%), 이언주(10.1%), 변성완(6.6%), 박성훈(4.7%), 박민식(3.1%), 박인영(2.3%) 순으로 조사됐다.

양자 가상 대결에서도 박형준 후보는 49.5%를 얻어 김영춘 후보(34.0%)를 15.4%포인트 차로 압도했다. 두달 전 아시아경제의 같은 조사(12월12~13일) 격차와 유사하다. 그동안 여당이 가덕 신공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박 후보가 몸 담았던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사찰 문제를 집중 공격했으나 민심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 이언주 후보가 나설 경우 가상대결에서는 김 후보가 42.2%로 이 후보(38.2%)를 오차범위 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달 전 같은 조사(12월12~13일)에 비해 김 후보는 4.8%포인트 상승, 이 후보는 1.2%포인트 하락하면서 역전이 일어났다.


문재인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지지한다는 응답은 45.0%,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은 51.2%로 조사됐으며, 정당 지지는 국민의힘 33.2%, 민주당 30.6%, 국민의당 5.9%, 열린민주당 5.6%, 정의당 4.8% 순으로 나타났다. 양당이 오차범위 내 유사한 지지를 얻고 있지만, 박형준 후보는 당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83.0%, '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11.0%로 투표 의향이 94%에 이르렀다.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라서 주목된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보 지향 정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부산 지역의 가장 시급한 정책 현안으로는 '일자리 창출'이란 응답이 28.3%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시장 안정화'(18.0%), '가덕도 신공항 추진'(17.9%),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11.9%) 등 순으로 조사됐다. 여당이 추진하는 '부산·울산·경남(PK) 광역 철도망'은 3.7%, 국민의힘의 '한일 해저터널' 공약은 1.8%에 불과했다.


가덕도 신공항 추진 현안을 고려할 것이란 여론이 52.4%, 고려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42.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11.8%로 1018명이 응답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1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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