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을 찾은 시민이 외래 중단 안내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환자 안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외래 진료, 건강검진 등을 중단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지난 12일 확진자 발생 후 관련 확진자는 이날(19일)까지 환자 74명, 종사자 31명, 보호자·가족 59명, 간병인 15명, 지인 9명, 기타 1명 등 총 189명이 확진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19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부속 서울병원을 찾은 시민이 외래 중단 안내를 받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환자 안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외래 진료, 건강검진 등을 중단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지난 12일 확진자 발생 후 관련 확진자는 이날(19일)까지 환자 74명, 종사자 31명, 보호자·가족 59명, 간병인 15명, 지인 9명, 기타 1명 등 총 189명이 확진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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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국 직장·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추가 확진 등이 이어졌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61명 늘어난 8만612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533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4.7명이다.

지역 별로는 수도권에서 396명(74.3%)이 발생했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병원 집단감염 관련해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89명으로, ▲환자 74명 ▲종사자 31명 ▲보호자/가족 59명 ▲간병인 15명 ▲지인 9명 ▲기타 1명 등이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총 113명으로 늘어났다.


하루만에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졌던 경기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확진돼 총 129명이 누적 확진됐다. ▲종사자 122명 ▲가족 6명 ▲기타 1명 등이다.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직장 내 집단감염으로 지난 1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명이 관련 확진자로 밝혀졌다. 종사자 7명, 가족 5명이다. 이외에도 경기 고양시 교회 관련 17명, 포천시 육가공업체 관련 12명 등의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137명(25.7%)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시 보일러공장 관련해서는 25명이 이날 0시까지 추가 확진돼 총 160명이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종사자 108명 ▲가족 및 지인 52명으로 지역별로는 ▲충남 128명 ▲대전 7명 ▲경북 6명 ▲인천 5명 ▲강원 3명 ▲대구 2명 ▲제주 1명 ▲세종 1명 등이다.


가족 모임 관련 집단 확진도 일어났다. 경북 의성군에서는 가족모임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의 추가 확진이 확인됐다. 10명 모두 가족으로, 경북 4명, 울산 6명이다. 경북 경산시 가족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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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본은 가족·사업장·종교시설·병원 등 집단감염 사례 증가·거리두기 완화로 감염 확산 위험이 있다고 보고, 국민들의 철저한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설 연휴 기간과 전후로 고향 방문·여행·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였을 경우 ▲가급적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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