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의회.

경남 김해시의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의회가 해외 연수비로 책정된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지 않고 해외 연수비를 인상해 빈축을 산 김해시의회가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한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사려 깊지 못한 판단을 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연수비로 책정한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쓰겠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올해 해외 연수비(국외 여비와 자매·우호 협력 도시 방문 여비 등)를 1억465만원으로 인상해 지역민에게 비판받았다. 지난해 예산 8900만원보다 17.58% 높게 책정한 예산이다.

AD

김해시의회가 해외 연수비를 증액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의회 홈페이지 등에는 예산 인상을 비판하는 시민 목소리가 쇄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