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물안개 길’ 명품 브랜드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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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비대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옥정호 물안개 길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가생태탐방로 명품 브랜드화에 본격 나섰다.


9일 임실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초 ‘옥정호힐링과’ 전담조직을 만들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옥정호 물안개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겨우내 얼었던 길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꼼꼼히 보수하고, 옥정호 수변과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2017년부터 조성 중인 물문화둘레길 7.3㎞와 운암면 운종리~운암리 구간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조성된 둘레길과 연계해 옥정호를 순환할 수 있는 국가생태탐방로 18㎞를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했고, 사업비 75억 원의 국가예산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국고보조사업 지침에 맞도록 세밀하게 사업계획을 수립, 환경청과 전북도와 협의 후 사업을 확정·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옥정호 물안개길을 비롯한 마실길과 둘레길 등 국가생태 탐방로 총 89㎞ 구간도 조성한다.


구간별로 테마를 정해 여러 코스로 구분하고 ‘옥정호 물안개길’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해 국가생태탐방로라는 브랜드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수변의 물안개가 자욱한 물길을 따라 사계절 내내 자연이 어우러져 심신을 달래는 힐링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임실군 운암면 마암리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육모정, 못지골, 용운마을까지 13㎞ 구간으로 2시간30분 남짓 소요된다.


수변을 따라 한참 걷다 보면 지난해 천리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억원을 들여 조성한 생태숲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


생태숲은 금낭화와 꽃무릇, 물양귀비 등 19종류 5000여 본의 초화류 및 산딸나무, 노각나무 등 11종류 100여주의 교목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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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옥정호 물안개길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아름다운 물안개길의 유지관리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을 통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생태관광지로서 명성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sd24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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