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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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감염병 전문병원은 2016년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용역(감염병 전문병원 설립방안 연구개발)에 따라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에 선정된 만큼 추가 병원도 용역 결과대로 인천과 제주에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해외 감염병이 유입될 것에 대비해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등 의료시설 확충에 대한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중앙 및 5개 권역(중부·영남·호남·인천·제주)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설정한 가운데, 인천과 제주에 대해 "많은 외국인들의 출입과 공중보건위기 시 해외 동포의 대규모 입국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정 이유를 제시했다.


감염병 전문병원의 설립 위치와 관련, 외부에서의 유입을 차단하기 용이한 위치에 건립해야 한다며 국제공항과의 지리적 접근성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8만 1487명이며, 이 가운데 해외유입 및 이와 관련자가 6879명(8.5%)으로 집계됐다.


즉, 공항과 항만이 있는 관문지역은 환자 유입의 경로에 해당하는 만큼 감염병 대비의 최일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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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은 "전파력이 센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무조건 공항이 있는 관문도시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며 "정부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만큼, 인천의료원 또는 인천지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연계해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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