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중ㆍ동유럽 정상회의' 기조연설
9일 오후 예정인 화상회의 직접 참석, 백신 등 경제지원 강조할 듯
일대일로 사업 통해 중부 및 동부 유럽 경제 협력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ㆍ동유럽(CEEC) 17개국 정상과 화상 회담을 갖는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9일 시 주석이 '중ㆍ동유럽(CEEC) 정상회의(17+1)' 화상 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고 보도했다.
2012년 출범한 이 정상회의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그리스 등 유럽연합(EU) 회원국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이 정상회의를 통해 핵심 국책사업인 일대일로(육상ㆍ해상 실크로드)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중부 및 동부 유럽도 중국과 교역 확대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CEEC 회원국에 코로나19 백신 및 경제 지원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민일보는 중ㆍ동유럽 국가와의 협력은 중국과 유럽연합(EU) 협력의 중요한 부분이자 유용한 보완책이라며 특히 일대일로를 위한 중요한 회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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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회의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직접 참석, 회원국의 일대일로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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