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차관./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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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시 수사관과 지휘라인의 휴대전화 분석 등에 집중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최승렬 수사국장은 8일 "(디지털포렌식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조사에 애로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앞서 서초경찰서장과 과장·팀장 등의 휴대전화와 사무실 PC 등을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 국장은 "관련된 영상자료, 휴대전화, 컴퓨터를 포렌식하고 (관계인들의) 진술과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상 '사적 제재' 및 허위 정보 등으로 물의를 빚은 '디지털교도소' 2기 운영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1기 운영자를 베트남에서 검거한 후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다만 이후 2기 운영자가 나타남에 따라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최 국장은 "대구경찰청을 책임수사기관으로 지정해 부산경찰청과 공조, 2기 운영자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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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올해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기존 78명에서 149명으로 대폭 증원하고 적극적인 몰수·추징을 통해 범죄피해의 신속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경제범죄의 가장 큰 목적은 경제이득 취득"이라며 "자금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수사를 통해 범죄 의지를 위축, 차단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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