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지 33곳에 대해서도 추진방안 검토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유휴부지 물류시설 시범사업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유휴부지 물류시설 시범사업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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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토교통부는 8일 한국도로공사와 글로벌네트웍스 컨소시엄이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인근 유휴부지 약 1만6000㎡에 물류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코로나19 등으로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니지 못하도록 폐지된 길과 과거 영업소·휴게소 부지 등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물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후보지 중 기흥IC 인근 유휴부지는 수도권 내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업계의 수요가 많은 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우선 추진했다.


글로벌네트웍스 컨소시엄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지난해 12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두고 도로공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

사업시행자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후 올해 상반기에 물류시설 설계에 본격 착수한다. 2023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계획을 추진한다.


제안서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 물류창고에 냉동·냉장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설비를 비롯해 인접도로에 연결되는 진·출입로,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함께 구축된다.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구용역을 통해 시범사업 부지를 제외한 후보지 33곳에 대해서도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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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고속도로 유휴부지 내 물류시설 구축을 통해 대국민 물류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교통사고, 환경피해도 감소할 것"이라며 "기흥IC 인근 시범사업 및 로드맵 수립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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