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어 먹는 스모어. 출처=픽사베이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어 먹는 스모어.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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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늘 때마다 '스모어(s'more)' 소비량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모어는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어 먹는 디저트로, '조금 더(some more)'란 의미를 갖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초콜릿 제조사인 허쉬의 미셸 벅 최고경영자(CEO)는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안정과 일상을 원할 때 초콜릿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을 때마다 스모어의 재료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었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대신 집 뒷마당에서 스모어를 구워 먹으면서 '집콕'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를 달콤한 음식으로 푼다는 것이다.


벅은 "확진자가 증가한 지역은 그렇지 않은 곳보다 판매량이 최대 50% 느는 경향을 보였다"며 "지난해 이를 토대로 확산 현황에 따라 지역별 초콜릿 수요를 예측하고 판매 전략을 세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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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해 초콜릿 매출이 전년 대비 5000만 파운드 급증했다. 가디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울감 해소 등을 위해 초콜릿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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