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재개 … 도내 11만명 10만원씩 혜택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수급자격 유지자에겐 '자동 재충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2월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모바일앱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월1일부터 11월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는 발급이력이 있는 수급자격자에게는 '자동 재충전'해 준다.
카드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최대 7일, 온라인 신청은 최대 15일 이내다.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다.
올해에는 개인당 지원금이 연 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됐다. 경북도에서는 11만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110억원(기금 77억, 도비 10억, 시·군비 23억)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북도에서는 '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장·단기 종합대책'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상반기 중 조기발급 및 사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1년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혜자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고, 동시에 지역 문화·관광 분야 민생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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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영화·공연·전시·숙박·여행·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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