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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통한 환경 상품·서비스 시장 개방 촉진 방안이 포함된 무역과 환경 이니셔티브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화상회의로 열린 비공식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적 연대와 협력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환경, 보건 등 새로운 통상 현안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논의중인 무역과 보건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WTO가 의료물품의 수급 원활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2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성과 도출 방안 ▲수산보조금 협상 등 현재 진행 중인 WTO 주요 현안 ▲무역과 환경·보건 등 신규 통상 이슈를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올해 예정된 12차 WTO 각료회의와 관련해 "대외적으로 WTO의 위상과 역할·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회의 개최 시점 및 방식에 대한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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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WTO 차원에서 진행중인 유일한 다자협상인 수산보조금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회원국들의 노력과 관심을 촉구한다"며 "전자상거래 협상 등 복수국간 협상이 12차 WTO 각료회의 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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