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재공모…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사업자를 재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첫 공모에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재공모에서 5월 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공모지침서에 따른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 1635㎡ 부지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의료시설 설치에 따른 사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지공급가를 3.3㎡당 250만원 수준으로 공급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산업시설용지 종합병원 등에 투입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의료복합타운 종사자들을 위한 오피스텔 3000실을 허용했고, 호텔과 병원을 결합한 '메디텔' 700실 규모로 허용되는 생활숙박시설은 개별 호실별 분양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 사업이 대규모에다 종합병원 건축 설계 등의 소요 기간이 다른 시설 보다 오래 걸리는 점을 고려, 사업추진 일정에 탄력성을 부여하는 등 일부 조건도 변경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