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국 민간위원장이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송하동 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7명에게 새 학기 교복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복을 구매하지 못한 저소득가구 자녀가 이번 '사랑의 중·고등학교 교복 후원'으로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김재국 위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출발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랑의 중·고등학교 교복 후원'을 향후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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