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설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총 누비전 발행액 2000억원의 20% 규모인 400억을 2월 한 달 동안 집중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빠른 상품권 유통을 위해 모바일 누비전 300억원을 2월1일 오전 10시부터 누비전 앱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지류 누비전 100억원도 2월5일 오전 9시부터 판매 대행점 251개소(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판매한다.
누비전 할인 구매 10% 혜택은 계속된다. 모바일 누비전의 경우 2~3월 동안 월 구매 한도액을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특별 상향한다.
올해 출시된 누비전 어플을 통해 지류 상품권의 재고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설 명절 확대 판매되는 누비전을 많이 구매해 지역 내 착한소비에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힘을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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