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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초저출산·인구변동성 증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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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통계청 '2021년 업무계획 발표'
열린 통계허브 구축…가계동향조사 1인 가구 포함

류근관 통계청장이 취임인사를 하고있다.

류근관 통계청장이 취임인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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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통계청이 통계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가구구조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통계'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초저출산과 인구변동성 증가에 대응해 장래인구추계 예측력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통계청은 19일 업무계획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업무추진 계획을 보면 데이터허브추진전략 개편(3월), 마이크로데이터통합서비즈 중기 발전전략 마련(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영향의 인구이동 관련 시나리오 다양화(10월)를 각각 공표할 계획이다.


먼저 통합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연계 기법 과학화, 데이터 표준화, 동형 암호 적용 연구개발 등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외국인 통계 등록부를 신규로 개발해 인구·기업 등 기존 통계 등록부와 추가 연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비스 통계 종수를 확대해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국가 통계 수요 확대에 적응하기 위해 인구·가구구조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통계도 개발한다. 올해 8월까지 초저출산 및 국제이동 변동성을 반영하는 출생·국제 이동 추계방법론을 개선하고, 12월에는 향후 50년간 장래인구추계를 공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분기별로 할 때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해 작성해 공표한다.


한편 통계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조사 확대, 통계생산 방법론의 과학화, 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처 등을 스마트한 통계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통계·제도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와 간담회를 통해 통계수요 대응성을 높이고 국가통계 발전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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