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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민주당 제3주자 1위 정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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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고른 선호
이어 추미애 임종석 김부겸 이광재 이인영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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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제외한 ‘민주당 제3의 대선 후보’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총리는 호남·수도권 등 ‘민주당 텃밭’뿐 아니라 보수색이 강한 지역, 보수정당 지지층에서도 다른 후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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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와 이 지사외에 제3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 있다면 누구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17%가 정 총리를 꼽았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12.1%),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7.4%),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6.4%), 이광재 민주당 의원(2.3%), 이인영 통일부 장관(2%)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5.1%가 추 전 장관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18~29세를 제외하고는 모든 연령대에서 정 총리의 선호도가 높았다.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민주당 후보군 중 정 총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16.9%와 22.5%로 가장 높았다.


다만 대선 경선 과정에서 영향력이 큰 민주당 지지층 선호도에선 정 총리(20.8%)와 추 전 장관(19.4%)이 ‘박빙’이었다. 이어 임 전 실장(13.2%), 김 전 장관(4.1%), 이 장관(2.8%), 이 의원(0.9%)순이었다. 전체 조사 대상 중 선호하는 인물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3.7%였으며, ‘모름·무응답’ 비중은 9.4%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실시됐으며, 전체 응답률은 6.5%로 1009명이 응답했다. 조사 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다. 표본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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