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팔을 걷는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386억원을 투입해 청년 178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193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 동력을 얻었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범부처 ‘청년 일자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년실업에 대응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제공하는 방식이다.


올해 도가 시행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지역정착지원형 ▲민간취업연계형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집약된다.

우선 지역정착 지원형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때 신규 직원을 고용한 사업장은 2년간 고용인력 1인당 월 200만원의 임금을 지원받는다. 또 해당 사업장에 취업한 청년은 자격증 취득 및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민간취업 연계형은 청년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게 하고 향후 민간 취업에 발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올해부터 도입돼 처음 시행될 코로나 대응형은 청년이 신종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때 사업장은 취업한 청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청년 본인은 디지털·비대면 관련 전문교육 기회를 갖게 된다.


각 사업에는 신규 청년 고용을 예정한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사업장 모집을 완료한 후 실제 청년 공개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장 및 청년은 사업 운영기관별로 공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및 충남일자리진흥원 공고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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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순 도 청년정책과장은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도는 무엇보다 지역에서 양질의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가 꾸준히 늘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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