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까지 스타트업 복합금융 3조원 확충…일자리 2만개 창출"(종합)
올해 1분기 중 여성·청년 일자리 추가 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장세희 기자]정부가 내년까지 3조원 규모의 자금을 확충해 벤처·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기술 등 무형자산을 제외하고 담보가 없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까지 투자·융자·보증 등을 연계한 복합금융을 3조원 규모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약 3000개 벤처·스타트업에 자금을 집중공급해 약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 글로벌화 전략과 관련해서는 "그린뉴딜 분야는 그린에너지 등 해외수주를 2019년 15GW에서 2025년 30GW(누적)까지 확대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 분야는 ICT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출액을 합친 디지털 수출액이 2019년 1800억 달러에서 2025년 2500억 달러까지 확대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글로벌 벤처펀드 2000억원, 디지털 수출기업 전용자금 300억원을 조성하고 ICT 솔루션 수출기업에 대한 전주기 해외진출 지원을 1000개사로 확대하는 등 지원기반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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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이날 발표한 12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코로나에 따른 고용충격으로 고용시장의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황에서 지난해 연초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향후 1~2월까지 지표적으로 힘든 고용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청년과 여성 일자리 추가 대책을 내놓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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