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토목환경공학과, 신입생 등록금 최대 4년 면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동신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는 전국연합학력평가 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어 합산 8등급 이내 신입생들에게 4년 전액 등록금을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토목환경공학과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기부한 발전기금을 토대로 향후 3년 내 장학금 수혜 조건을 갖춘 신입생들에게 학과장 면담을 거쳐 4년 전액 등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에게는 ‘공무원 되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학업 계획 수립·지도, 공무원 시험 전공 과목 교수 1대1 개별지도, 교재구입비·자격증·토익 등 외부시험 응시료, 학과 내 전용 스터디 룸도 지원한다.
지원을 받은 신입생들이 졸업 전까지 토목기술직 등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게 목표다.
동신대 토목환경공학과는 ‘공무원 되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3년 동안 15명을 공무원과 공기업 정규직으로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전공 분야를 살린 토목기술직 공무원 4명과 한국농어촌공사 1명, 한국국토정보공사 1명 등 6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토목기술직 공무원 6명, 2018년에는 토목기술직 공무원·한국국토정보공사·전남개발공사 1명씩 총 3명이 취업했다.
김재홍 토목환경공학과장은 “최근 5년 동안 전남도 토목직 공무원의 경우 미충원율이 50% 내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대규모 채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를 통해 졸업하기 전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루 학과는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토목공학과 중 최초로 공학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며 “공학인증전공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학생들은 국제적이고 전문적인 수준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건실회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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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신대 토목공학과 동문들은 후배들을 위해 학과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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