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녹 이어 오소프 후보도 승리
민주당 상원 의석 50석으로 늘어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 2곳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백악관과 미 상·하원 모두를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를 완성했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은 존 오소프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결선투표 끝에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상원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보도했다. 오소프 후보는 50.3%를 얻어 49.7%를 득표한 퍼듀 상원을 0.6%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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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라파엘 워녹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는 50.7%를 득표해 49.3%를 득표한 켈리 뢰플러 공화당 상원의원을 제치고 승리했다.


미 조지아주는 지난해 11월 상원의원 선거를 치렀지만,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를 또다시 진행했다.

이번에 민주당이 조지아주에서 2석을 확보함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될 수 있게 됐다. 11월 선거를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성향의 무소속 상원 의석은 모두 48석인데 반해 공화당은 50석을 확보했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단 한 곳만이라도 승리를 거뒀으면 51석이 되어 다수당이 될 수 있었지만, 두 곳 모두 패했다. 이번 선거로 인해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의석은 50대 50으로 동률이 됐지만, 상원의장을 맡는 미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어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


미 하원과 상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함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의 국정 운영도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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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공화당 강세 지역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선거 과정에서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11월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1만2000여표 차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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