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역 4번 출구 미세먼지 차단 '스마트 쉼터' 설치
흑석역 인근에 공기밀도 제어기술을 탑재한 개방형 스마트 쉼터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말까지 흑석역 4번 출구 인근에 스마트 쉼터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흑석동 일대의 전국 최초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지정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 공기정화기능 개방형 쉼터를 조성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쉼터는 폭 3.5m×높이 3.8m 규모로 IoT 센서가 탑재돼 외부 공기 변화에 자동으로 작동되고 온열의자 기능과 휴대전화 무선충전 서비스 등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공기밀도 제어기술을 통해 대형 공기막(에어돔)을 형성함으로써 30분 이상 가동시 (초)미세먼지를 최대 60%까지 유입을 막아 돔 내부에 맑은 공기를 제공, 공기의 밀도를 높여 비말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한다.
또, 구는 이달까지 흑석역~은로초등학교 인근과 흑석한강로 27 주택밀집지역 등 2개 구간의 도로난간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시범 설치한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친환경 특수재질 탄소섬유 3중 필터로 구성되어 초미세먼지를 비롯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 등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흡수한다.
이와 함께 전기나 화석 에너지원을 사용하지 않아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다.
이정심 맑은환경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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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내년 3월까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비 계속 지원 ▲승용차마일리지와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기오염물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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