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전남대학교 용봉관도 가치 인정돼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및 건축허가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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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둔율동 성당(국가등록문화재 제677호)의 건축공사 내용이 담긴 자료 두 점이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군산 둔율동 성당 성당신축기 및 건축허가신청서'와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전남대학교 용봉관' 등 세 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31일 전했다. 군산 둔율동 성당은 일제강점기 공소(본당보다 작은 교회)로 시작해 1955년~1957년 신축된 건물이다. 성당신축기에는 성당의 계획 수립·착공·완공·건축기금 등 건축 전반의 과정, 건축허가신청서에는 당시 허가신청서·청사진 도면·시방서 등이 각각 담겨 있다. 관계자는 "6·25 전쟁 뒤 신축된 성당의 건축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며 "성당과 상호 연계된 통합적 의미와 가치를 지녀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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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는 조선 통제영 12공방의 맥을 잇는 나전칠기 공예 현장이다. 해방과 전쟁기를 거쳐 나전칠기 전문 공예 교육이 실시됐다. 관계자는 "근현대 공예의 효시이자 산실로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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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용봉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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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용봉관'은 전남대학교의 본부 건물이다. 중앙부에 수직으로 높게 처리된 탑상형 구조물과 이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의 입면과 평면을 처리한 수법이 독특하다고 평가된다. 관계자는 "1950~1960년대 공공건물에서 즐겨 사용된 디자인적 요소"라며 "근대 건축사적 가치가 크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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