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화도시 '시동'…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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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3차 예비 문화도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면ㆍ현장평가, 성과 발표회 등을 토대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거쳐 내년 12월 '법정문화도시'로 5~7곳을 선정한다.


이번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는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수원시를 비롯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제3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내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5년 동안 도시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수원시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사업은 ▲사람ㆍ환경ㆍ공간의 문화적 차이를 '문화적 창의'로 전환해 도시다양성을 구축 ▲유연하고 전술적으로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거버넌스 구축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등이다.


시는 민선 5기부터 10년 동안 지속한 '인문도시 정책'을 수원시만의 도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문화기획자 교육 등으로 문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 활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문화적 장소 재생ㆍ도시 전체를 무대로 한 공공예술 비엔날레 등을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의 역사ㆍ생각ㆍ기술ㆍ재능을 다양한 지역 활동과 연계해 기록하는 '인문도시 아카이브?휴먼 라이브러리(사람 도서관)' 사업과 인문도시로서 활동을 공유하는 '수원 인문도시 주간'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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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정체성이 살아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수원특례시'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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