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전 시민 무료 진단검사 실시
민간의료기관에서도, 증상 없어도 무료로 검사 가능
정부 지원 비용 외에 추가 시민 부담금은 시에서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전 시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해 지역사회 무증상이나 잠복 감염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 이는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함이다.
방역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의 업무 가중을 막기 위해 역학적 연관자 검사는 보건소에서 전담하고 그 외의 경우는 관내 민간 의료기관에서 검사한다.
하지만 민간의료기관 검사는 무료지만 이와 별개로 진찰료 등 본인부담금이 1인당 6000원에서 3만원까지 발생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종합병원 및 병원 관계자들과 협의해 종합병원은 1인당 본인부담금 2만원, 병원은 1인당 6000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상급종합병원인 경상대학교 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를 전담하기 때문에 무료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재원은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하며 지급 방법은 진단검사 의료기관에서 청구하면 보건소에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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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꺼이 검사받는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힘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적극적으로 검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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