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신규 확진자 최소 800명대 후반 전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하며 다시 900명대에 근접한 15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었다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검사 건수가 늘면서 다시 900명 선에 근접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하며 다시 900명대에 근접한 15일 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80명 늘었다고 밝혔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든 휴일 영향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검사 건수가 늘면서 다시 900명 선에 근접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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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71명으로 이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582명)보다 89명 많은 671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추이를 보면 416명→360명→381명→439명→405명→459명→451명→516명→481명→507명→539명→549명→527명→582명 등으로 400∼500명대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날은 6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시도별로는 경기 225명, 서울 169명, 인천 70명 등으로 수도권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북 66명, 부산 38명, 대구 23명, 경남·충북 각 16명, 충남 15명, 경북 14명, 제주 6명, 울산·강원 각 5명, 전남 2명, 대전 1명 등이다. 세종과 광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적어도 800명대 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582명이었으나 이후 6시간 동안 300명 가까이 추가돼 총 88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3차 유행은 앞선 1·2차 유행과 달리 일상 전반에서 감염이 확산되면서 우려도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가족 및 지인모임, 식당, 종교시설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실제 이날도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같은 지역 복지시설과 인근 서산 기도원, 대전 교회 등으로 확산해 관련 확진자가 10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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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등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와 관련해 4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 됐고, 울산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206명이 됐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누적 23명), 경기 남양주시 별내참사랑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33명), 경남 창원 소재 병원(8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나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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