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노사정 회의체 구성 요구에…정부에 회의체 구성 건의키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이나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인수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이 임박한 가운데 30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날이나 내일 결론을 내릴 전망이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겠지만,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면 인수가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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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아시아나 항공 노조가 대한항공과의 통합 발표 이후 산업은행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산은의 대화 요청을 거부했던 아시아나 항공 노조가 처음으로 산은과 마주 앉는 자리였으나 양측은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산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최대현 산은 부행장과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노조위원장, 김영곤 조종사노조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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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노조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산은, 노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이 함께 통합 관련 논의에 나설 수 있는 노사정 회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반면 산은은 경제적인 이유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할 때 유일한 방안이 통합이었다고 강조했다. 노사정 회의체 구성은 어려우나, 정부에 회의체 구성을 건의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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